2024년 01월 24일
영어 홈스쿨 전문기관 퍼플아카데미가 새로운 영어 온라인 학습 브랜드 '퍼플잉글리시'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퍼플아카데미는 오는 31일까지 퍼플잉글리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온라인 콘텐츠 이용 기간 180일 추가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퍼플아카데미 관계자는 "부모가 한국어를 쓰는 이상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만큼 접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이어 "퍼플잉글리시는 아이의 발달연령을 고려한 블렌디드 러닝 콘텐츠"라며 "미국 유치원에 다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을 홈스쿨로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퍼플아카데미에 따르면 원어민 교사와 액티비티 교사가 촬영한 영상 콘텐츠는 알파벳의 모양과 이름을 인지하는 것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각 모듈의 학습 목표와 연계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리에 노출되고, 반복적으로 인지함으로써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따라만 하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퍼플아카데미 관계자는 말했다.
퍼플잉글리시 1년 온라인 콘텐츠 이용권 구매 시 △My Reading and Writing(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요 채택 K단계 교과서, 10권) △퍼플 리딩특공대 리더스(퍼플펜 버전 90권) △데일리워크북(알파벳&사이트워드 워크북 총 5권) △사이트워드 앤 센텐스 플래시 카드(퍼플펜 버전 144종) △퍼플펜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 오는 31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퍼플아카데미 이수연 원장의 학부모 온라인 학부모 교육(무료 4회) △퍼플잉글리시 온라인 콘텐츠 이용 기간 180일 추가 제공 △퍼플잉글리시 학습 후 퍼플아카데미 입학 시 전형료 면제 등의 론칭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 퍼플아카데미 에코백도 추가 증정한다.
퍼플아카데미의 이수연 원장은 "'어떻게 하면 모든 아이가 영어를 쉽게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퍼플잉글리시를 론칭했다"며 "그동안 국내 영어 교육은 GRL(미국 공교육 리딩 레벨)을 기준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이어 "미국은 이미 일상에서 영어로 말을 하던 아이들이 리딩을 배운다"며 "우리 아이들은 '물 주세요'라는 말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알파벳의 이름과 모양을 인지하는 것부터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퍼플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온라인 영어 홈스쿨 콘텐츠를 제공 중인 영어 홈스쿨 전문기관이다. 미국 공교육 커리큘럼과 빅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비영어권 국가의 학습자가 영어를 보다 빠르고 정확히 습득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 홈스쿨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24.01.23 이두리 기자(Idr5683@mt.co.kr)